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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맛집 색달식당

오징어게임 2025. 2. 28. 14:06

 

서귀포 맛집 색달식당 : 생갈치조림의 진수를 맛보다

 

안녕하세요, 오징어게임입니다. 지난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연차를 내고 가족들과 함께 3박 4일 동안 제주도를 여행하고 왔습니다! 제주도는 사계절 내내 인기가 많은 여행지인데요, 특히 날씨가 풀리는 이맘때에는 더욱 많은 관광객이 몰려 활기찬 분위기가 가득하더라고요. 여행을 계획할 때 관광지도 중요하지만, 맛집을 먼저 검색하는 분들이 많죠? 저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이번 여행에서도 맛집을 중심으로 일정을 짜서 더욱 만족스러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제주도에서 특별히 기억에 남았던 갈치요리 전문점, 서귀포 맛집 색달식당입니다. 이곳은 유명 맛집 프로그램인 생생정보통에서도 갈치조림으로 소개된 적이 있을 만큼 명성이 높은 곳인데요. 제주도 맛집 하면 빠지지 않는 곳이라 기대를 안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생생한 방문 후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유튜브에서 방송 영상을 찾아보니, 음식 비주얼이 정말 대단하더라고요. "여긴 꼭 가봐야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방문해보니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서귀포 맛집 색달식당의 갈치요리는 명성 그대로였고, 오히려 생각보다 음식의 퀄리티가 더욱 뛰어나서 너무나 만족스러웠습니다.

 

 

서귀포 맛집 색달식당은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차로 약 8분 거리라 접근성이 좋습니다. 인근에는 깔끔한 호텔들도 많아 여행객들이 숙박과 함께 식사를 하기에도 최적의 위치였어요. 외관부터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이 가득했는데요, 확장이전을 하면서 새 건물로 운영되고 있어 더욱 깔끔한 분위기를 자랑했습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뿐만 아니라 부모님을 모시고 가기에도 손색없는 곳이었습니다.

 

 

서귀포 맛집 색달식당은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확장이전을 했다고 합니다. 예전에 방문했던 분들이라면 위치를 헷갈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현재 주소는 서귀포시 예래로 255-18이며, 네비게이션에 검색하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주차 공간이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 식사 시간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실내로 들어가 보니 여러 유명인의 방문 흔적이 보였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였습니다. 블랙과 우드톤이 조화를 이루며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어요. 테이블 간 간격이 넓어 쾌적했고, 식기도 새 제품 위주로 준비되어 있어 위생적인 부분에서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서귀포 맛집 색달식당에서 주문은 태블릿을 이용해 편리하게 할 수 있었고, 대표 메뉴로는 갈치조림, 갈치구이, 문어갈치조림 등이 있었습니다. 저는 방문 전에 블로그 리뷰를 꼼꼼히 살펴보고 순살갈치조림 세트를 선택했어요. 1인당 약 3만 원 수준인데 제주 관광지 물가를 고려하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사장님께 여쭤보니 가장 인기 있는 메뉴라고 하시더라고요.

 

 

주문한 지 5분 정도 지나자 정갈한 반찬과 함께 한 상 가득 차려졌습니다. 특히 갈치조림 속 갈치는 살이 포동포동하게 올라 있었고, 신선했습니다. 모든 재료가 아낌없이 들어가 있어 비주얼부터 압도적이었어요. 특히나 살이 잘 발라져 있는 갈치조림은 신선함이 남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밑반찬 하나하나에도 정성이 들어가 있었는데요. 달짝새콤한 배추김치는 입맛을 돋우기에 좋았고, 갈치구이와 곁들여 먹으면 감칠맛이 배가되었습니다. 다시마와 양배추는 갈치조림과 함께 먹기에도 좋았고, 콩나물무침은 적당한 간이 배어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

 

 

밥은 즉석에서 지은 솥밥으로, 윤기가 흐르고 고슬고슬한 식감이 정말 좋았습니다. 먹을 만큼 덜어낸 후 물을 부으면 구수한 숭늉이 완성되어 식사의 마무리까지 기분 좋게 할 수 있었어요.

 

 

노릇하게 구워진 갈치구이는 타지 않고 적당히 익혀 나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했습니다. 직원분이 살을 발라주셔서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는데요. 보통 갈치구이는 살이 부스러지기 쉬운데, 전문가의 손길 덕분에 부드러운 속살만 쏙쏙 발라 먹을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세트 메뉴에는 콘치즈와 버터구이도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새우는 알맞게 구워져 껍질을 쉽게 벗길 수 있었고, 전복은 버터 풍미가 더해져 더욱 감칠맛이 났어요. 튀김 모둠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깨끗한 기름을 사용한 듯 잡맛 없이 바삭한 식감이 인상적이었어요.

 

 

특히 정통 일식집 못지않은 데마끼는 날치알의 톡톡 튀는 식감과 신선한 채소가 조화를 이뤄 매력적인 맛을 선사했습니다. 성게미역국도 깊은 국물 맛이 일품이었고, 큼직한 성게가 아낌없이 들어가 있어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세트에 포함된 메뉴였던 은갈치회와 회무침도 훌륭했습니다.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선한 은갈치회를 새콤달콤한 양념장과 함께 즐기니 입안 가득 바다향이 퍼지더라고요. 제주도에 다시 와서 꼭 한 번 더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마지막으로 메인 메뉴인 갈치조림이 충분히 끓여지면서, 제대로 된 한 점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매콤달달한 양념이 잘 배어 있고, 두툼한 갈치 살이 탱글탱글해서 입안에서 녹는 듯한 식감이었어요. 생갈치 특유의 부드러움과 고사리의 식감이 어우러져 정말 행복한 한 끼였습니다.

 

 

이렇게 완벽한 갈치요리는 서귀포 맛집 색달식당에서 처음 경험해 본 듯한 기분이었어요. 제주산 생갈치는 수도권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귀한 맛이죠. 살이 도톰하고 퍽퍽하지 않아 한 점 한 점이 아까울 정도였습니다.

 

 

마무리는 구수한 숭늉으로 정리하며,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맛집 리스트에 확실히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부모님도 모시고 와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서귀포에서 갈치요리를 제대로 맛보고 싶다면 서귀포 맛집 색달식당을 강력 추천드립니다!